文 대통령,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67)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 17일 청와대는 이와 같이 밝히며 발표하며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되면 첫 여성 국가인권위원장이 된다”고 전했다. 최 내정자는 부산 출신이며,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경찰청 경찰개혁위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