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모친, 부인, 장남 명의의 재산은 총 15억1326만원이다.
본인 명의로는 경기 과천시 별양로 아파트(5억5800만원), 대구 남구 효성중앙길 아파트 일부 소유권(1727만원),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 일대 토지(합계 124만원)를 보유중이다.
또 증권(3억3067만원) 및 예금(9195만원)과 2005년식 SM5 승용차 2대도 신고했다.
부인은 예금 1억5000만원과 증권 3736만원을, 장남은 예금 9896만원과 증권 60만원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은 강 후보자 본인이 1984년 7월 해군 중위로 전역했고 장남은 2011년 8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강 후보자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로 1984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종합기확과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 대륜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거쳐 2012년 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조달청장으로 근무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