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른 부영①]공정위, 부영 임대사업도 조사 착수하나
위장 계열사 문제로 김상조 위원장 취임 후 공정거래위원회 첫 타겟이 된 부영그룹이 이번엔 임대 주택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경우 부영은 그룹 주력인 임대주택 사업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공정위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영의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조사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날 공정위 관계자는 “(지자체가) 공정거래 신고 접수 시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 검토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