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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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검색결과

[총 24건 검색]

상세검색

38개월 만의 금리 인하···희비 갈린 보험·카드 업계

보험

38개월 만의 금리 인하···희비 갈린 보험·카드 업계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카드사와 보험사의 희비도 갈렸다. 카드 업계는 자금조달 여건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보험업계는 예상대로 자본감소와 지급여력비율 하락이 가시화된 탓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한 3.25%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던 한은은 지난해 2월부터 13차례 연속으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에 자금수혈···72억원 투입

카드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에 자금수혈···72억원 투입

신한카드가 약 2년째 부침을 겪고 있는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에 자금수혈을 결정했다. 그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독자적인 자금조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으나, 적자가 지속되고 현지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자 신한카드가 직접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한베트남파이낸스에 71억8000만원 규모 증자와 지급보증액 한도 1330억원 확대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신한베트남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회사채 투자 활기···기업 자금조달 숨통

증권일반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회사채 투자 활기···기업 자금조달 숨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자 회사채 시장에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초이후 이날까지 채권시장에서 회사채 순 발행액은 7조8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 발행액은 총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액수이며 올해 회사채 총발행액은 76조306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기준 회사채 3년물 AA-등급 금리는 3.439%로, 한국은행 기준금리(3.5%) 아래로 떨어졌다. 회사채 금리가 하락하

'겹경사' SK하이닉스, HBM 덕에 신용등급도 매출 순위도 점프

전기·전자

'겹경사' SK하이닉스, HBM 덕에 신용등급도 매출 순위도 점프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으로 시장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된 데 이어 글로벌 매출 순위도 껑충 뛰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받은 기업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조정됐다.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BBB' 등급은 S&P가 SK하이닉스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수

현대해상·푸본현대, 후순위채 찍어 자본확충 속도

보험

현대해상·푸본현대, 후순위채 찍어 자본확충 속도

현대해상과 푸본현대생명이 후순위채 증액 발행에 성공하면서 자본확충에 속도를 낸다. 새 회계제도(IFRS17) 하에서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주춤했던 보험사의 조달 시장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31일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확정했다. 푸본현대는 애당초 700억원 규모 발행을 목표로

지난달 주식 발행 63.1% 감소···회사채 발행 28.6%↑

증권일반

지난달 주식 발행 63.1% 감소···회사채 발행 28.6%↑

지난달 기업공개(IPO) 규모는 증가했지만,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감소하면서 주식 발행이 지난달보다 63.1%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은행채를 중심으로 늘어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7034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2019억원(63.1%) 감소했다. IPO 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HD현대마린솔루션 등 대어급 IPO가 이뤄지면서 기업공개가 전달 대비 4077억원(271.3%) 증

창업주의 파산 신청이 불러온 TS트릴리온의 위기

종목

창업주의 파산 신청이 불러온 TS트릴리온의 위기

'탈모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동전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실적이 매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장기영 전 TS트릴리온 대표가 현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영권 분쟁에 TS트릴리온은 파산신청을 당하고 '거래정지'까지 마주했다. 이에 TS트릴리온 소액주주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여전채보다 '신종자본증권'

카드

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여전채보다 '신종자본증권'

카드사들이 자본확충 방안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대개 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나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레버리지배율을 낮추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종자본증권이 자본으로 인정돼 레버리지배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수준)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신보, 10월 P-CBO 5854억원 발행

금융일반

신보, 10월 P-CBO 5854억원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신규자금은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2129억원이다. 또한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기업 자금조달 숨통 트이나···훈풍 부는 회사채 시장

기업 자금조달 숨통 트이나···훈풍 부는 회사채 시장

연초 들어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극심한 투자심리 위축에 시달리던 회사채 시장에도 다소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신용등급 AA+)는 2·3·5년물 총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3조9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기관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2년물 500억원 모집에는 9000억원, 3년물 2000억원 모집에 2조115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는 955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들어왔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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