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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경미한 자동차 사고 부상여부 판단 시 공학적 근거 활용 필요"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범퍼, 도어 등 외부 부품 긁힘 정도의 경미한 자동차 사고에서 공정한 보상과 분쟁 해소 등을 위해 탑승자 부상 여부 판단에 충돌 시험 결과 등 공학적 근거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사고 경상자 평균 진료비는 2014년 대비 140% 증가해 중상자의 평균 진료비 증가율 32%보다 4.4배 높게 나타났다. 경상자 진료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