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부분 자본잠식' 제주맥주, 바지사장 내세워 주가 띄우기 의혹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증시에 입성한 제주맥주가 수익성 악화에 따라 상장 3년만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새로운 주인이 되는 자동차 수리 업체 '더블에이치엠'은 경영권 양도와 동시에 500억원대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공시했는데,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오는 5월 말 최대주주는 또 다시 변경될 예정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제주맥주의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