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박찬주 대장 갑질 추가 폭로···“공관병, 자살시도까지 해”
군인권센터가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갑질로 인해 공관병 중 한 명이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사령관은 지난달 31일 부부의 갑질 의혹이 처음 제기되자 이번달 1일 국방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센터에 따르면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한 지난 2015년 공관병 1명이 누적된 갑질로 스트레스를 겪다가 부인이 찾아오라고 한 물건을 찾지 못해 자살을 시도했다. 부관이 자살시도 장면을 목격해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