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기업’ 상장사 15곳 불공정거래 적발···“리딩방 묻지마투자 주의”
한국거래소가 국내 15개 상장사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하고 금융당국에 통보했다. 실적악화에 따른 유동성부족에 직면한 한계기업들은 부정거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등을 통해 투자금 회수를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12월 결산 한계기업 5종목(코스피 3곳, 코스닥 12곳)에 대한 심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혐의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이용 12건, 부정거래 1건, 시세조종 1건, 보고의무 위반 1건이었다. 악재성 공시 이전에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