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위기의 부동산 신탁사]빨라진 재건축에 신탁방식 정비사업 '무색무취' 되나
정부가 1·10부동산대책을 통해 재건축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동산 신탁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탁사가 수주한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 건수는 총 36건이다. 수주액(신탁 보수액 기준)은 230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재건축은 정비사업을 조합이 직접 시행하는 대신 신탁사를 선정해 위임·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신탁방식 재건축은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