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운반선 LNG-FSU로 선종변경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설비(LNG-FSU) 건조를 확정하면서 LNG 재기화(Re-gasification) 관련 모든 선종을 수주하게 됐다.17일 대우조선은 캐나다 티케이(Teekay)가 지난해 2월 발주한 LNG운반선을 LNG-FSU로 업그레이드하는 선종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케이는 바레인 연안에 위치한 LNG 수입 터미널을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을 따냈다. 2018년 중순부터 하루 최대 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천연가스 추진 LNG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