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안법, 28일 부터 시행···의류·생활용품 가격 상승 우려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생활용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공산품 중 전기제품에만 적용했던 전기안전관리법과 의류나 가방 등에 적용했던 생활용품안전관리법이 통합된 '전기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이 시행된다. 전안법이 시행되면 유아복이나 전기 공상품에만 한정되어 있던 KC인증(국가통합인증) 대상이 의류 잡화 등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대부분의 용품들로 확대된다. 문제는 KC인증 비용이 적게는 수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