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6 고용률···전국 평균 웃돌아
전남지역 2016년 고용률이 조선 등 주력산업 일자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보다 0.1%p 오른 61.6%를 기록, 전국 평균 60.4%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6년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은 제조업 종사자 수는 10만 9천 명으로 2015년 10만 명보다 9천 명이 늘었다. 반면 조선업 비중이 높은 경남과 울산이 각각 1만 7천 명, 5천 명이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전남지역 청년 취업자는 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