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님, 저희 아들 김태한 살려주세요”
16일 오전 도교육청 현관에서 전남영광의 특수중학교 1년 김 군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머니가 전날 아버지에 이어 호소문을 들고 “학교 내 성폭력 피해자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며 슬피 울다,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떠난 저희 아들 김태한 살려주세요!” 라고 울부짖으며 “성폭력 사실여부를 성역 없이 철저히 조사 해달라” 며 성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영광의 특수중학교 1년 김 군은 학교 기숙사 룸메이트와 옆방 학생 3~4명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