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LH, 전세금 미반환액 올해만 345억원···연간 최대 규모
전세사기, 역전세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올해 1∼8월 602건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했다. 미반환 전세금은 345억원으로, 1∼8월 치만 따져도 연간 최대 미반환액에 해당한다.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20년 164건(27억9천만원) ▲2021년 412건(97억원) ▲지난해 909건(33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