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단독]HUG, 보증사고 빌라 자체 매입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사고가 난 주택을 직접 인수하고 나섰다. 집값 하락으로 경매나 즉시 매각이 여의찮아서다. 채권을 자산으로 전환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산 가치를 방어하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시장개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경매업계와 HUG 등에 따르면 HUG는 이달 초부터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대신 돌려주고 획득한 주택보증금 채권을 소유권으로 전환하고 있다. 채권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