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젊은 소리꾼 김주희의 ‘동편제 춘향가’ 무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젊은 소리꾼 김주희를 초청해 ‘동편제 춘향가Ⅱ’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부터 이별까지를 판소리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김주희가 부르는 춘향가는 송흥록, 박만순, 박만조, 박봉술, 전인삼으로 이어온 소릿조이다. 박봉술제 춘향가는 전승 되지 못하고 음원만 남아있었는데, 이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전인삼 명창이 복원·재현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