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우승 이끈 이동국, 전주 명예시민 됐다
12년 동안 전주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8번의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을 이끈 이동국 선수가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프로축구 K리그 시즌 최종전이 끝난 후 치러진 이동국 선수 은퇴식에서 전주가 대한민국 축구수도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이동국 선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줬다. 이동국 선수는 12년 동안 전북현대모터스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 최약체로 평가됐던 팀을 아시아 최강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