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사외이사 현황|삼성증권]관료 색채 줄어든 이사회···학계 2인방 활약에 관심
삼성증권의 사외이사는 관료 위주의 색채를 벗고 학계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재편에 나서고 있다. 사외이사 규모도 기존 4인에서 3인 체제로 축소해 기업 규모에 비해 단촐한 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 사외이사는 정부균, 이영섭, 안동현 사외이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정부균 사외이사는 지난해 주총에서 신규 선임된 인물로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1977년 20회 행정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