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4.0|신세계]정용진·정유경 분리경영 완성...이명희 지분 승계 ‘주목’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와 이마트를 두 축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일찌감치 시작, 현재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세계와 이마트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지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이 신세계를 각각 전담해 계열사들을 분리경영 하는 구조다. 신세계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은 지난 2011년 신세계로부터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해 이마트를 법인으로 출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