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겟 혼합 개인전에서 정유진은 381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23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사격 대표팀은 전날까지 금 7개, 은 9개, 동 6개를 챙겼다.
함께 나간 조세종(36·상무)은 371점으로 10위, 황영도(34·상무)는 364점으로 15위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은 384점을 쏜 북한의 김지성에게 돌아갔다. 자이위자(383점·중국)는 1점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단체전에서 1139점을 얻어 중국(1139점)에 이어 은메달도 추가했다. 단체전 동메달은 1123점을 기록한 베트남이 차지했다. 한국은 1116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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