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컨트롤타워’ 롯데지주 전략실 대폭 축소된다
롯데그룹의 옛 정책본부인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이 갑작스런 조직개편으로 역할이 대폭 축소된다. 경영전략실은 그룹 핵심인 롯데지주 내에서도 실질적인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조직이다. 2017년 정책본부 해체 이후에도 그룹 전략과 기획을 맡아왔으나 계속된 역할 축소 끝에 시대 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의 역할만 담당할 예정이다. 1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영전략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