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파워100인(91)]‘삼성家 해결사’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은 2015년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이슈를 촉발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켜 ‘삼성 3세 경영’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2018년 삼성물산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으나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는 등 삼성 일가의 두터운 신임과 함께 ‘최치훈 영향력’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훈 의장은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1년 만에 퇴사했다. 하지만 글로벌 에너지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을 거쳐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