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투톱’, 임종석·조명균 ‘낙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의 윤곽이 15일 드러났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투톱으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나설 예정이다. 또 준비위원회는 큰틀에서 3개 분과를 마련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총괄간사를 맡는다”며 “위원회 위원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