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21일 조인식 개최(2보)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노사 양측은 오는 21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4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건 현대차 노조가 설립된 1987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61.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6413명 가운데 3만91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