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 부동산 규제 시사···예상 카드는?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다시 상승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낼 뜻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놓을 새로운 카드로 대출 규제와 조정지역대상 확대 및 격상을 꼽았다. 정부가 6억·9억원 주택의 담보대출 비율을 줄이고 현재 대출이 불가능한 집값 상한선(15억원)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수도권 전 지역 조정지역대상 지정 가능성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