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왕’ 삼성SDI 조현수 프로···20년간 헌혈 212회
삼성SDI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조현수(28) 프로가 최근 헌혈 200회를 돌파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에서 ‘명예대장’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14일 삼성SDI에 따르면 고교시절부터 헌혈을 해온 조 프로의 누적 헌혈 횟수는 212회다. 성인 남성의 1회 헌혈량이 400ml 인 점을 감안하면 조현수 프로의 헌혈량은 약 85리터에 달한다. 이는 500ml 생수병 170개를 채울 만큼의 소중한 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셈이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의 특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