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종교지도자 만나 사면 언급··· “한다면 서민·민생 중심”
“사면은 준비된 바 없다. 한다면 연말연초 전후가 될 터인데 ‘서민중심’ ‘민생중심’으로 해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언급한 데는 종교지도자들이 성탄절 특별사면 건의를 했기 때문이다.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구속도 되고, 만기출소된 분도 있고,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