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올 들어 계열사 주식 100억어치 담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올 들어 약 5개월 동안 100억원 규모의 주요 계열사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2017년 아들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준 조 명예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난지 5년째다. 하지만 하향곡선을 탄 계열사 주가가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는 만큼, 손수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지주사 ㈜효성 주식 4000주를 4차례에 걸쳐 장내매수했다. 평균 매입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