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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년 만에 최대 상승···美 판매 역성장에도 '저PBR' 수혜
현대차와 기아가 3년 만에 주가 상승폭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2.42%(1만3200원)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9.13%(1만9000원)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은 금융당국이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는 당국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가 안 되는 저(低)PBR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