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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50억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안정 노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자사주 150억 원어치를 공개 매입한다. 장외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과 유동성 확보, 그리고 주주 가치 제고가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이다. 컬리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 안건을 의결하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기준 최대 100만 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4%에 해당한다. 매입가는 최근 장외 거래 가격을 반영해 주당 1만5000원으로 정했으며, 총 매입 규모는 150억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