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3조·이재용 2조↓...국내 주식부자 지분가치 1년 새 38조 증발
올해 주식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명의 지분가치가 1년 새 37조8384억원가량 증발했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개인 주주별 지분가치(23일 종가 기준)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는 102조30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140조1468억원)보다 27% 감소한 것이다. 올해 주식부호 상위 100명 중 75명의 지분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으며, 같은기간 평가액이 1조원 이상인 주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