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전원위원회 구성원 뜯어보니···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신영선 부위원장을 포함한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4명 모두 사표를 제출하면서 9명의 전원위원회 중 절반이 공석 상태다. 이처럼 ‘줄사표’가 이어지자 공정위 전원위원회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공정위와 국회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다음 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17일 열리는 위원 9명의 ‘전원회의’도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