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던진 ‘양도세 중과 유예’···與 일부 “정책 신뢰 무너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던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주장을 민주당이 받아 논의에 들어가자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반대 입장이 확고해 향후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후보가 꺼내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를 이르면 이번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