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신평, 증권업 PF 익스포져 30조원 웃돌아···"중소형사 신용도 '부정적'"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위험 노출액)가 3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30조1000억원으로, 본PF가 19조5000억원, 브릿지론이 10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익스포져 비중은 자기자본 대비 대형증권사가 36%, 중소형사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신평은 증권업계의 양적 부담이 캐피탈·저축은행과 비교해 낮은편이나, 질적 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