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CBDC 속도 내는 한은, 카드사·핀테크 영향은?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사업에 속도를 낸다.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주목을 받으며 중앙은행은 화폐 주권을 유지하고자 CBDC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CBDC 도입으로 현금 보관이나 결제 대행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존 금융사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전날 발표한 '2023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올해 CBDC 활용성 테스트와

금융일반

CBDC 실거래 테스트 나서는 한은···첫 대상은 '디지털 바우처'

내년 4분기 중 정부 바우처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로 사용할 수 있는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수수료와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 부정수급 우려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실거래 테스트'와 '가상환경에서의 기술 실험'으로 진행된다. 실거래 테스트는 국민들이 새로운 디지털 통화의 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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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한은·금융당국, '중앙은행디지털화폐'로 예금 등 실거래 실험

김소영 금융부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김 부위원장,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위원장. 이번 실험은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결제은행(BIS)와 협업한다.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험으로, 다수 은행과 함께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중앙은행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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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한은·금융위·금감원,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발표

김소영 금융부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김 부위원장,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위원장. 이번 실험은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결제은행(BIS)와 협업한다.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험으로, 다수 은행과 함께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한은, CBDC 2단계 모의실험 완료···"통신 단절된 오프라인 거래도 가능"

통신이 단절된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결과, 제조·발행·유통 등의 기본적 기능은 물론 '오프라인 거래'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 2단계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한은은 분산원장 기반의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1단계(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