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쥴, 결국 한국 진출 1년 만에 철수
미국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이 국내 진출 1년 만에 결국 한국 시장에서 철수 한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 규제가 시장을 옥죄면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진 탓이다. 쥴랩스는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수 인력으로 공유 오피스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서울 강남구에 임대료가 연 10억원에 달하는 본사를 마련하며 외형을 확대했다.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이었다. 담배회사와 주류회사 영업사원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