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銀, ‘지구촌사랑나눔’에 5천만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방화로 전소된 이주노동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 5000만원을 긴급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화재 피해를 입은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에게 치료비와 복구비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김 행장은 “10년의 노력으로 일군 이주노동자 쉼터를 한순간에 잃어 충격이 클 것 같다”면서 “수은의 후원금이 이주노동자의 보금자리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