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복구, 곳곳에서 도움 손길
울산시가 태풍 '차바'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사흘째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어젯밤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태풍피해가 심했던 울산지역은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공무원과 군 장병, 경찰, 민간단체 관계자 등 인력 6150여명과 굴착기, 배수펌프 등 장비 83대를 동원해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여단 장병 400여명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300여명들도 수해 복구작업을 도왔고 현대차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