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민지야 놀자]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기업이 '비건'에 뛰어드는 이유
국내 식품 기업들이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 문화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복지'에 대한 신념으로 시작된 비건(엄격한 채식주의) 문화는 '환경'과 '건강'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며 '유연한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 영역으로 확장됐다. 채식 트랜드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계는 '대체육'을 신성장 동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