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위기의 부동산 신탁사]부메랑 된 '책임준공' 사업장···PF 신탁업계 전이 우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신탁사들의 실적 부진과 재무 무담이 확대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신탁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총합은 249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당기순이익 총합은 6426억원으로 약 61.2% 급감했다. KB부동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은 순이익을 냈던 2022년과 달리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KB부동산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