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73.8%···승객 불편
코레일 철도 파업이 이틀째인 12일 오전부터 서울역은 파업 여파에 따른 불편이 빚어졌다. 전국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한시 파업에 돌입했다. 역사 내 전광판에는 '파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는 내용이 공지됐고, 같은 내용의 안내도 수시로 방송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열차 운행률은 73.8%로, 어제보다 5.4%포인트 낮아졌다. KTX의 운행률은 평소 대비 68%, 새마을호 운행률은 59.5%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