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쟁의권' 카드 꺼낸 삼성전자 노조···"경영진 대화 원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3년 임금교섭 조정중지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초라한 임금 인상안도 문제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회사와 노사협의회의 임금 협상이 무노조경영을 위한 불법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는 우리와 합의하지 않고 최종 교섭안을 발표했다"며 "앞으로 우리는 회사의 무노조 경영 포기와 동시에 회사를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모든 노조와 함께 연대 투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