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
검찰이 사기 혐의로 청담동 주식부자라고 불리던 이희진(31)씨를 추가 기소했다. 지난 14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불법으로 주식을 거래하고 투자를 유치한 혐의로 재판 중인 이씨와 이씨의 동생(29)을 사기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1년 동안 증권방송 등에서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28명에게 41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기죄로 고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