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 토트넘 꺾고 2년만에 트로피에 ‘입맞춤’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를 꺽으며 결국 2014-15 캐피털 원 컵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기쁨을 누렸다.무리뉴 감독(52)이 이끄는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토트넘과의 2014-15 캐피털 원 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이는 무리뉴 감독이 약 2년여만의 우승트로피를 따낸 것으로, 그가 그동안 맡았던 팀에서 2년차 시즌에 어김없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지칭하는 ‘무리뉴의 2년차 법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