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올 공공공사 ‘최대어’ 신고리 5·6호기 수주 총력
올해 공공공사 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를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연초부터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신고리 5·6호기는 총 공사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공공사업으로 건설업계가 지속적으로 눈독을 들여왔던 사업이다.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000210] 등 원전 시공 경험이 있는 대형 건설사들은 입찰을 앞두고 벌써부터 서로 유리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치열한 물밑 싸움을 벌이고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