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동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에 구슬땀
파란 하늘 위에 흰 뭉게구름이 참으로 아름답다. 하얀 벚꽃들이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푸른 잎들로 제법 무성하다. 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좋은 날씨에 녹색으로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면 몸에 살짝 땀이 배는 것은 전혀 개의치 않은 일이다. 간단한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 나무 그늘이 있는 잔디밭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싶은 그런 날들의 연일이다. 전북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익산 서동축제가 12일 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