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북경한미·코리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감사 착수"
한미약품이 최근 제기된 홍콩 코리그룹과 북경한미약품 간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코리그룹은 한미약품그룹 오너 2세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해당 의혹 제기와 관련해 지난 5일 임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한미약품 경영에 위해가 될 수도 있는 위중한 사안으로 생각됐고, 감사위원회에서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