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오흥식 코스닥협회장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환경 필요해"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 지난 2월 코스닥협회 13대 회장에 취임한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중점 사업에 대해 밝혔다. 오 회장은 먼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CEO들이 세대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과도한 상속세 등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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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코스닥협회, 상장사 대상 ESG 대응전략 설명회 연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는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기업의 ESG 이해와 대응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ESG에 대한 이해와 평가사의 평가방법 및 체계’,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수출기업의 ESG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윤남 대표, 박정은 실장, 양병찬 본부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는 KRX 마켓스퀘어 1층 컨퍼런스홀에

한국거래소, 상장사 ESG 경영환경 조성 위해 코스닥협회와 ‘맞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ESG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ESG 인식제고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상장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ESG 설명회’를 열고 상장기업내 ESG 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ESG 심화교육 과정’도 도입한다. 또 상장기업 경영진들의 ESG

코스닥 기업 CEO 고령화 추세 뚜렷···“승계 규제 완화해달라”

최근 2년 동안 60대 이상 CEO(최고경영자) 비율이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 승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코스닥 CEO들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496사 CEO의 평균 연령(5월 3일 기준)은 56.9세로 지난해보다 0.6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44.5%)가 가장 많았고 60대(29.9%), 40대(16.8%), 70대(5.5%)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60대 이상 CEO 비율은 36.7%로, 지난 2019년(27.6%)보다

경총, 상장사협의회·코스닥협회와 기업 ESG 정책 지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기업들의 최대 현안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손을 잡았다. 경총은 1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정구용 상장사협의회 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부 기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무분별한 이슈 제기와 그에 따른 경영 혼선을 최소화면서 ES

작년 코스닥 상장사 7.5조 투자···설비투자·유형자산 증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이 7조5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시설투자와 유형자산 취득이 1년 전보다 큰 폭 증가한 가운데 타법인 출자 규모는 감소했다. 21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총 1467개사 중 투자 관련 공시가 있는 354개사가 작년 427건의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7조5309억원으로 전년대비 5.4%(3831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신규시설투자(23.9%), 유형자산취득(65.8%)은 증가했고 타법인 출자(-10.1%)는 감소했다. 신

장경호 신임 코스닥협회장 “5월 공매도 재개 시 대처 어려워”

“중소규모인 코스닥기업은 공매도로 인한 기업가치 왜곡에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코스닥기업에 한해 공매도 재개를 바란다” 장경호 신임 코스닥협회장은 16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지난달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회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코스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스닥협회는 정 회장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대상자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화훼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임직원 생일에 꽃다발이나 화분을 선물하고 있다. 또 임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

신임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신임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코스닥협회는 26일 2020년도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이 신임 부회장에, 박필준 파일약품 대표이사 등 총 8명이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경영목표로 코스닥 상장사의 혁신성장지원,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수행 역할을 선정했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