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거래량 15~20% 감소 전망”

울해 주택거래량이 지난해보다 15~2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5일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투자은행(IB)의 보고서를 취합해 내놓은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시각’을 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 한국 주택거래량이 15~2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이는 지난해 주택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 한국 부동산시장이 주택거래량 감소에도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

韓, 5천만 달러 이상 부자 1800명···세계 14번째

한국에서 자산이 5000만 달러, 약 577억원 이상을 가진 개인이 18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13일(현지시간)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의 ‘연례 세계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15)’를 보면, 한국 내 수백억원대 자산가는 1년간 약 100명(5.8%) 늘었다.세계에서 자산 5000만 달러 이상 억만장자(UHNW.Ultra high net worth individual)는 12만3800명으로 지난해보다 800명 감소했다.국가별 억만장자 수는 미국이 5만8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96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영국(5400명)

크레디트스위스 “국제유가 GDP상승보다 물가 하락에 큰 영향”

떨어지는 국제유가가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기여하기보다는 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6일 해외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는 유가급락이 일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물가 하방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국제유가가 40% 급락시 소비자 구매력이 제고되고 원유 수입가격 하락으로 GDP 대비 경상흑자 비율을 4%포인트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내년 글로벌 수요 부진이 수출 하락을 일으킬 수 있

“韓 증시, 신흥국 내 2위서 2030년 4위로 하락”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순위가 신흥국 내 현재 2위에서 오는 2030년에는 4위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크레디트스위스는 ‘신흥 자본시장: 2030년으로 가는 길’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같은 기간의 세계 증시의 성장률 전망치인 연 8.9%를 밑도는 것이다.부진한 증시 성장에 따라 세계 증시에서 한국의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2.0%에서 2030년 1.9%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