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고품격 항공' 날개도 못 폈는데···'오너 공백' 걱정부터
새 주인을 맞은 에어프레미아가 경영권 리스크를 털어냈지만 새로운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탈세 이슈가 재점화되면서 오너리스크가 새 변수로 떠올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정규 회장은 횡령·탈세 혐의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 명의로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역을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80억원에 달하는 종합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다. 2019년 2월 1심에선 '징역 4년